제3장 신약에서의 예배
1)예수님께서 구약의 예배를 성취하심
신약에서 예배에 관해 가장 중요한 사실은 그 초점이 그리스도에게 놓여있다는 점이다. 예수님은 언약의 주로서 오셨다. 신약의 관점에서 우리는 구약의 예배의 모든 여러 가지 요소들이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난다.(요1:14) 죄에 대한 그의 죽음과 그의 영광스러운 부활은 우리로 하여금 자발적인 찬양을 드리게 해준다. 예수님은 죄를 위한 궁극적인 희생제물이다. 신약교회에서는 구약의 이스라엘에서와 같이 어떤 특별한 계층의 제사장들이 없다. 그보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 영적인 찬미, 기도, 거룩한 행동, 그리고 우리의 전 존재의 제사를 드리고 있다.(롬12:1; 빌2:17; 히13:15-16)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한 하나의 성전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 예배는 그리스도로 가득차져야 한다. 우리는 오직 그 분에 의해서만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간다.(요14:6) 예배 안에서, 우리들은 그 분을 우리의 충족하신 주님과 구세주로 바라보게 된다.
2)넓은 의미에서의 예배
교회는 구약의 모든 규율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다는 의미에서, 구약의 예배와 평행적인 방식으로 예배를 드린다고 볼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우리의 예배는 구약의 유대인들인 바라왔던 구속의 일회적인 성취를 전제하고 있다. 분명하게 드러나는 하나의 차이점은 예배에 대한 전통적인 용어는 이제 신약에서 폭넓은 의미에서 사용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그러한 의식들에 더 이상 참여하라고 요구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 우리 자신들을 그 분의 목적에 맞게 드리는 희생의 삶, 우리의 모든 삶은 우리들의 제사장적 섬김의 장이요, 우리의 언약의 여호와의 위대하심 앞에 드려지는 경배의 장인 것이다.
3)그리스도인 모임들
성만찬은 다른 음식들과는 다른 것이다. 그것은 어떤 신비한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하는 것’ 이 되며, 또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하는 것’이 된다.(고전10:16) 떡과 포도주는 합당한 방식으로 취해져야 하는데(고전11:27) 그것은 예수님께서 그것을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라고 부르셨기 때문이다. 그의 이름을 찬양하는 것은 그를 찬양하는 것이다. 그의 이름으로 세례 받는 것은 그리스도 안으로 세례 받는 것이다.(갈3:27) 그의 이름을 믿는 것은 그를 믿는 것이다. 그 놀라운 이름으로 우리는 만나는 것이다.
'쓰기 > 리뷰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 요약 5/7 (존 프레임) (0) | 2023.03.09 |
---|---|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 요약 4/7 (존 프레임) (0) | 2023.03.09 |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 요약 2/7 (존 프레임) (0) | 2023.03.09 |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 요약 1/7 (존 프레임) (0) | 2023.03.09 |
칼빈 기독교 강요 요약 14장 5/5 (성경은 참 하나님과 거짓 신들을 구별함) (0) | 2023.03.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