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 책요약) 현대 기독교 선교 - 존 스토트 (7)
오순절 끝에 베드로는 군중들에게 위대한 확신을 약속했다.
그것은 그들이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면 하나님의 값없는 두 가지 선물, 즉 ‘죄사함’과 ‘성령의 선물’을 받을 것이라는 확신이었다. 죄사함은 복음 속 에 제공된 구원의 본질적 한 요소이다. 복음의 요구들을 생각해 보면, 이제까지는 예수의 행적과 신분과 약속을 고 찰했거니와 이제는 그가 오늘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을 고찰하려고 한다.
우리는 베드로가 양심이 찔린 군중들의 어찌할꼬 하는 질문에 대하여 맨먼저 한 말이 ‘회개하라’는 것이었음을 이미 살펴보았다. 이 말은 역시 그의 두 번 째 설교의 결론에서 처음한 말이기도 하다. 회개한다는 것은 그들이 죄로부터 돌아서는 것, 그리고 특별히 예수를 거절한 무거운 죄로부터 돌아서는 것이었다.
즉 ‘마음의 변화’란 예수에 대한 그들의 의견과 예수에 대한 그들의 태도를 뒤바꾸는 것이었다. 그러던 그들이 이제 그를 주님과 그리스도와 구주로 믿고 세례를 받음으로 이를 나타내야만 했다. 물론 세례의 의미가 이에 그치는 것은 아니나, 그 이하의 의미도 될 수 없다.
우리는 사도들이 회개와 믿음을 촉구했을 때 그 속에 긴박성과 권위의 어조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복음의 맥락, 복음화는 타인들과 좋은 소식을 나누는 것이다. 그 좋은 소식이란 예수를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선포없는 제시가 있어서는 안 된다면 제시없는 선포가 있어서도 안된다고 우리는 역시 주장해야 한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위임하신 최초의 말씀 은 ‘전파하라’가 아니라 ‘가라’였다. 세계 속으로 가는 것이 제시의 의미이다. 그리고 우리의 목표는 참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 예수를 제시하여’사람들로 설득받고 회개하고 그에게 나아오도록 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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