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 책요약) 하나님을 아는 지식 - 제임스 패커 (13)
14.심판자 하나님
성경은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묘사할 때, 마음을 감찰하시는 분이자 사실을 발견하시는 분인 하나님의 전지하심과 지혜를 강조한다. 아무것도 하나님을 피할 수 없다. 인간을 속일 수는 있지만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아시며, 우리를 있는 그대로 심판하신다. 최후의 심판교리는 인간의 책임과, 정의가 마침내 모든 잘못-현세의 삶의 본질적인 부분인-을 이기고 승리하리라는 확실성을 강조한다.
전자는 가장 미약한 행동에도 존엄성을 부여해 주며, 후자는 한창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평안함과 확신을 가져다준다. 이 교리는 인생에 의미를 부여한다. 기독교적 심판관은 역사가 한 목표를 향해 움직인다는 것을 보여 준다.
심판은 하나님과 선의 승리라는 개념을 보호해 준다. 선과 악 사이에 현재 일어나고 있는 충돌이 영원히 계속된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심판이란 악이 권위 있게, 결정적으로 최종적으로 처리될 것임을 뜻한다. 심판은 결국 하나님의 뜻이 완전히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심판자이신 예수님은 율법이시다. 하지만 구세주이신 예수님은 복음이시다.
지금 예수님에게서 도망하면, 당신은 그 때 가서 그분을 심판자로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때는 희망이 없다. 지금 예수님을 찾으면 그분을 발견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것을 알고 장차 예수님과 만나는 것을 기쁨으로 고대하게 될 것이다.
15.하나님의 진노
성경 역사는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 앞에서 인용한 것과 같은 일반적인 진술로만 우리에게 알려 주는 것이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자신을 믿는 사람들에게 선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분이시라는 점을 상세히 논한다. 주 예수님이 언젠가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사 신약 전체에 걸쳐서 나오는 하나님의 진노, 그 진노라는 말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반항한 사람들에게 어떤 수단으로 건 응보적 행위로 대응하시는 것을 나타내는 전문 용어다.
성경 역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뿐 아니라 하나님의 준엄하심도 큰 소리로 선포한다. 성경에서의 하나님의 진노는 인간의 분노가 종종 그런 것처럼 변덕스럽고, 제멋대로이고, 성마르고 도덕적으로 비열한 것이 결코 아니다.
하나님의 분노가 드러나는 표시들이 지금 인류가 처한 상황에서 나타난다. 그리스도인들은 도처에서 일정한 유형의 타락이 끊임없이 시행되는 것을 발견한다. 그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하나님이 아닌 것을 예배하는 것으로, 또한 우상 숭배로부터 더욱더 추악한 종류의 부도덕으로의 타락이다. 그래서 각각의 세대가 새로운 경건치 않음과 불의의 열매를 키우게 된다.
우리는 마음이 굳어지고 억제 조치들이 철회되는 이러한 퇴락 과정에서 하나님의 진노가 작동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그로 인해 사람들은 부도덕한 편향에 자신을 내어주며 그럼으로써 죄로 물든 마음의 정욕을 점점 더 제약 없이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자 한다면 그리고 하나님의 아신 바가 되고자 한다면, 지금 여기서 하나님의 진노라는 엄숙한 현실을 고려하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나님께 구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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