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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13:5) 마지막 사사 삼손, 그는 진정 실패한 인생일까? (5/5)
저와 여러 분은 누구입니까?
저와 여러분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인생전체가 하나님께 받쳐진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정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좋을지 나쁠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의 인생 전체를 받으신 것입니다.
그럼 저와 여러분의 인생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그럼 저와 여러분의 인생은 그냥 이 모양이고, 이 모습인데,
하나님께서는 삼손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인생이 어떻함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1장에 그 답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 분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그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인생에서 일 하시는 것입니다.
H. 삼손의 인생과 나의 인생이 어쩜 이리 비슷한지
때로는 우리도 삼손처럼 두 눈이 뽑히는 극도의 아픔을 인생속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삼손처럼 감옥에서 맷돌을 돌리며 지난 날의 잘못된 선택 대한 뼈아픈 후회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련의 사건들은 결코 하나님의 저주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잘못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쁜 일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이 전부인줄 알고 정신없이 땅만보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하늘의 복을 주시기 위한 아버지의 배려인 것입니다.
여러 분은 감당할 수 없었던 삶의 아픔들이 있으셨습니까?
그때에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도 다 감당해 내셨을 것입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그 사건 속에서 인간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 하나님의 도움이 어떠한지를 경험하지는 않으셨습니까?
하나님의 단 한 마디의 말씀으로 마음에 위로를 얻고 알 수 없는 힘이 솟았던 행복한 경험은 없으셨습니까?
사람으로서는 아무런 방법이 없을 때,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의 기이한 손길을 경험하지는 않으셨습니까?
(고전 10:13 p275)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는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I. 내 인생만큼 낯선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삶의 시련은 하나님께서 하늘의 복을 주시기 위해 애용하시는 통로입니다.
하늘의 복이 무엇입니까?
하늘의 복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하늘의 복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영생은 참 유일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것입니다.
30만이상의 원주시민 중에서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분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저와 여러 분이 하나님을 알게 되셨다면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선택과 인도, 사랑과 섭리에 의한 결과인 것입니다.
날마다 이 사실을 생각하고 찬송을 드려도 우리의 시간이 부족할 것입니다.
삼손은 실패한 인생이 아닙니다.
삼손은 하나님께 많은 사랑을 받은 믿음의 비밀을 가진 인생입니다.
우리는 사람의 겉모습이나 그 사람의 행동 몇 가지만을 보고 그 사람과 인생 전체를 판단하는 잘못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삼손은 하나님 안에서 성공한 인생입니다.
삼손과 같이 연약한 인생을 통하여 구속역사를 펼치신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겉모습은 보통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고,
우리의 행동은 때때로 죄인들의 행동과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우리의 심령은 날마다 새로워짐으로써
하나님을 즐거워 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 한 구절 읽고 마치겠습니다.
(고후 4:16 p290)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 루미바이블은 널직한 시선으로 성경을 '이해' 해보려는 넉넉한 시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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