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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리뷰요약

칼빈 기독교 강요 요약 13장 4/7 (삼위 하나님이 계시다)

by Peirasmos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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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장 성경은 창조이래로 하나님은 한 본체이시며 이 본체 안에 삼위가 존재한다는 것을 가르친다. 


13. 그리스도의 신성은 그분의 이적을 통하여 입증된다.


이적을 행함에 있어서, 선지자들과 사도들은 하나님의 선물들을 나누어 주었는데 반하여, 그리스도께서
는 자기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 보이신 것이다. 사실 주님도 때로는 이적을 행하기에 앞서서 기도함으로
써 성부께 영광을 돌리기도 하셨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에는 그리스도 자신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보
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구원도, 의도, 생명도, 없는데 그리스도께서 이 모든 것들을 친히 지
니고 계시다면,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신것이다. 우리는 하늘 아버지께서 베푸시는 축복들이 성자의 간
구를 통해서 우리에게 임한다는 것은 물론, 함께 권능에 참여하심으로써 성자 자신이 그 축복들을 베푸
시는 주체가 되신다는 것도 배우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실질적인 지식이야말로 한가로운 그 어떠한 사
색보다도 더 확실하고 견고한 것이다. 경건한 심령이 스스로 살리심을 받았고, 빛을 비추임을 받았고, 보
존하심을 받았고, 의롭다 하심과 거룩케 하심을 받았다는 것을 느낄 때에, 거기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지각하게 되고, 그리하여 거의 그를 만지게 되는 것이다.


14. 성령의 신성은 그 분의 사역에서 입증된다.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는 것은 우리가 지금 지각하고 있는 우주의 아름다움이 성령의
능력 덕분에 힘있게 보존되고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우주가 그런 아름다움으로 장식되기 전부터 성령께
서 그 혼돈 덩어리에 관여하셨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성령은 성령을 중생을 일으키시는 분으로, 
그것도 빌려온 능력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능력으로 중생을 이루시는 분으로 말하고 있고, 또한 중생뿐
만 아니라, 미래의 영생을 베후시는 주체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15. 성령의 신격에 대한 명백한 증거


성경은 성령에 대해 '하나님'이라는 호칭을 삼가지 않는다. 바울은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신다
는 사실을 근거로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결론짓고 있다. 사도 바울은 때때로 우리를 '하나님의 성
전'이라 하고, 때로는 같은 의미로 우리를 '성령의 전'이라고 쓰고 있다. 


16. 하나님의 하나 되심


그리스도의 강림하심으로 하나님께서 더 명확하게 자신을 드러내셨으므로, 그는 또한 삼위 안에서 더 친
숙하게 자신을 알게 하셨다. 바울은 하님과 믿음과 세례의 세 가지를 서로 원인과 결과의 관계로 연관짓
고 있다. 즉, 믿음이 하나이므로 하나님도 당연히 한 분이시며, 세례가 하나이므로, 당연히 믿음도 하나
일 수밖에 없다는 추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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