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 책요약) 하나님을 아는 지식 - 제임스 패커 (18)
바울은 로마서 8장 전반부(1-30절)에서 일련의 곤경 전체, 곧 죄책과 죄의 권세(1-9), 사망이라는 사실(6-13),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대면하는 두려움(15절), 고난에 직면하여 느끼는 연약함과 절망(17-25), 기도할 때의 무력함(26-27), 삶이 무의미하고 절망적이라는 느끼(28-30)을 다루면서, 하나님 은혜의 충족성을 설명한다.
바울은 하나님이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 네 가지 선물을 강조함으로써 그의 주장을 강조한다.
첫째는 의 곧 “정죄함이 없는 것”이다.(1절)
둘째는 성령이고(4-27),
셋째는 아들됨, 곧 주 예수님이 장자 되시는 신적 가족으로 입양됨(14-17, 29절)이며,
네 번째는 지금 그리고 영원토록 이어지는 안전함이다(28-30).
이 복합적인 선물은 (지위와 여기에 덧붙여진 역동성과 여기에 덧붙여진 신원과 안전함) 그리스도인이 어떤 괴로움을 겪고 있든 그를 충분히 지원하고도 남는다. 그리고 후반부 31-39절에서 바울은 독자들에게 자신이 말한 것에 반응하도록 요청한다 “그런즉 이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31절). 바울은 계속해서 그의 반응이자 우리의 반응이 되어야 하는 것을 똑똑히 설명한다.
그렇게 할 때 은혜의 하나님의 충족성이 부각된다.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그것, 곧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창15:1)이 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신다. 우리의 소유물이지만 우리가 소유하지 않은 것은, 때로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죄가 없어지는 기술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천부적이 권리인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얻는 평강, 소망, 기쁨이다. 바울은 인생에 여러 압력이 닥칠 때 ‘감정적 사고’ 즉 반응의 합리화가 이러한 소유물들을 빼앗아 가는 것을 안다.
그래서 이제 그 일들이 아니라 1-30절에 설명된 ‘이 일들’에 대해 반응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복음적 사고가 감정적 사고를 교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내주하시는 성령- 성령의 사역은 우리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녀이며 후사라는 것을 확신시키는 것이다.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까지 우리를 이끄실 것이라는 의미이다. 이러한 경험은 세상을 넉넉히 이기는 정복하는 승리이며, 지상에 그리스도인의 천국을 세우는 것이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어떠한 반대도 궁극적으로 우리를 꺾을 수 없다. 주권적인 보호자이신 하나님의 충족성과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적 헌신의 단호함을 제시한다. 아브라함을 우르에서, 이스라엘을 애굽의 포로 생활에서 그리고 후에는 바벨론에서, 예수님을 무덤에서 이끌어내심으로 주권을 보이신 하나님이시며, 지금도 죄인을 영적 사망에서 영적 생명으로 일으키실 때마다 똑같은 주권을 보이시는 분이시다.
이분은 로마서의 하나님, 곧 그 진노가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지만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신 하나님이시다. 이분이 바로 영원부터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신 사람들을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이다. 예배하는 자들이 “나의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하나님이 “내 백성”이라고 말씀 하실 때, ‘언약의 언어’가 말해진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신다”는 언약의 언어가 선포되는 것은 사람들과 환경이 우리를 위협할 때 우리를 지지하시고 보호하시며, 지상에서의 순례 여정이 계속되는 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고, 현재 아무리 많은 장애물이 방해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마침내 하나님을 온전히 즐기도록 이끄시겠다는 하나님의 보증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신다”는 성경에 담겨 있는 가장 풍성하고 중대한 말 중 하나다.
또한 하나님이 위하시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자신의 점검되지 않은 신학적 공상들을 만족시키는 대신 하나님의 계시에 유의하며, 그것에 따라 하나님을 공경한다. 그리고 그로 하여금 기도하도록 촉구하는 열망은 삶의 목표와 목적으로서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이다. 그리고 신실함과 감사의 서원들을 갚는다. 찬송하고, 기도하며, 감사하고, 신실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표식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우리의 주권적 보호자로 알면, 우리는 은혜의 언약 안에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 그리고 싸울 수 있는 새 힘 둘 다가 확고히 약속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주권적 시혜자이신 하나님의 충족성과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구속 사역의 단호함을 궁극적으로 어떤 좋은 것도 아끼지 않으시는 주님 안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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