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_세계종교 간단하게 이해해보기07 (feat. 기독교적 관점)

 

VII. 인도의 주요한 종교, 힌두교

1. 인도의 가장 오래된 종교 경전은 찬송 혹은 찬양의 책인 리그베다이다.
1.1. 리그베다의 종교는 하늘의 신들과, 폭풍, 전쟁, 해와 그밖의 것들의 신들을 가진 일종의 다신론적 자
연숭배 종교다.
1.2. 이 종교는 인도 고대 아리안족의 먼 친척이었던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의 초기 종교와 닮았고 북유
럽과 브리티쉬 섬의 고대 이방종교와도 비슷했다.

2. 인도의 초기 종교는 복잡하지 않은 다신론이었지만, 힌두교는 점점 범신론의 방향으로 변해갔다.
2.1. 범신론이란 유일한 신이 존재하는 데, 모든 것이 신이라는 사상이다.
2.2. 리그베다의 종교적 관점은 낙관적이고 생동감이 있으나 힌두교는 점점 비관적이 되어서, 인간의 삶
과 경험적 세계에 대해서는 거의 전적으로 비관하게 되었다.

3. 인도에서 후에 나타난 중요한 종교적 경전 중에 우파니샤드(the Upanishads, 700~300 B.C.)가 있다.
3.1. 이 책들은 무엇이 실체인가 하는 질문을 야기시키며 인간의 삶의 의미와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하려
고 고심한다.
3.2. 이에 대해 주어진 해답은 유일하고 참된 실체는 브라마(Brahma)라고 불리우는 존재라는 것이다.
3.3. 브라마는 비인격적인 것으로 자존하며, 무한하고, 무소부재하며, 실체인 반면에 눈에 보이는 우주는
비실제이고 단순히 환상일 뿐이다.
3.4. 힌두교의 신비주의자들은 심오한 명상에 의해 참된 실체인 브라마와의 합일을 구한다.

4. 인도의 독특한 사상은 때때로 윤회라고 불리우는 영혼재래설이다.
4.1. 힌두교적 관점에서 가장 바람직한 죽음의 결과는 인간의 인격이 브라마 속으로 흡수되는 것이다.
4.2. 이것은 일반적인 죽음의 결과가 아니고 죽은 사람은 다시 태어나 땅 위나 천국들이나 지옥들 중 하나
에서 다른 삶을 살게 된다.
4.3. 사람이 어떤 종류의 삶으로 다시 태어나느냐는 카르마(행위)의 법의 작용에 따른다.
4.4. 평범한 사람은 수천가지의 갱신의 우울한 예상에 직면해야만 한다. 소망이 없는 종교였다.

 

5. 유일한 실체로서 브라마를 믿는 믿음은 인간의 도덕적 삶을 파괴시키는 경향이 있다.
5.1. 만일 세계와 인간의 삶이 결국 비실제라면 악을 향한 대항과 의를 위한 어떤 동기도 있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6. 후에 힌두교는 다소 실천적이 되었고 오늘날 힌두교는 소위 구원의 세 가지 방법을 말하고 있다.

 

6.1. 행위의 방법
6.1.1. 신들에게 제사드리는 것, 베다를 공부하는 것, 조상을 위해 자손을 낳는 것, 이웃 사람들에게
자선을 베푸는 것 등을 명령한다.
6.1.2. 이러한 선한 행위는 그 사람의 카르마에 공적을 더할 것이고 다음 갱신은 더 좋은 것이 될 수
있을 것이다.
6.1.3. 이 외에도 법적인 성격의 많은 다른 것들이 있다. 결혼한 과부는 재칼로 다시 태어날 것 등.

 

6.2. 지식의 방법
6.2.1. 이 방법은 우파니샤드(Upanishads)에 근거한다.
6.2.2. 무지는 인간의 고통과 모든 악의 원인이다.
6.2.3. 깊은 명상이 따르는 통찰력이나 직관을 획득하므로 구원을 찾는다.

 

6.3. 헌신의 방법
6.3.1. 어떤 특정한 신이나 여신들을 사랑하는 것과 예배하는 것에 있다.
6.3.2. 지식의 방법이 너무 지적이라고 여겨지는 사람들에게 호소력이 있다.
6.3.3. 이 방법은 열매가 없기 때문에 법적인 행위의 방법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의 종교적 본성에 호소
했다. → 이 방법은 힌두교에 광대하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6.3.4. 그것은 자연적으로 많은 우상을 양성했고 그 중 가장 큰 것은 파괴의 신 시바와 보존의 신 비쉬
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