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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리뷰요약

칼빈 기독교 강요 요약 7장 (성경은 성령께서 보증하신다)

by Peirasmos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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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장 성경은 반드시 성령의 증거로 확증되어야 한다. 그러면 그 권위는 확실한 것으로 확립될 수 있다. 그리고 성경의 신빙성이 교회의 판단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은 악랄한 거짓이다.


1. 성경의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지 교회에서 온 것이 아니다.


성경의 권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다. 교회가 있기 전에 이미 성경이 있었다. 사람들이 책을 모아서
성경을 편집했다는 생각은 하나님의 섭리를 배제시킨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교회는 사람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불완전하다. 불완전한 교회가 성경을 재고 자르고 짜집기하였다면 성경도 불완전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결국 사람이 성경의 주인이 되고 마는 결과이다. 하나님의 영원한 진리는 절대로 사람의 손에 요
리 될 수 없다. 만약 그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영생에 대한 모든 약속이 사람의 판단으로 결정된 것이
되고 성경에서 영생에 대한 해답과 확신을 찾아야 하는 불쌍한 죄인들의 생사는 사람들이 결정한 결과밖
에 되지 않는다. 그렇게 불안정한 권위를 갖는 성경을 믿는 자는 믿음도 불안정해지고 일생 불안과 두려
움을 떨쳐 버리지 못할 것이다. 성경은 교회가 인정하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2. 교회의 기초는 성경이다.


성경이 먼저 있고 후에 교회가 있다. 성경은 교회가 존재하기 훨씬 이전에 이미 존재했다. 성경은 하나님
의 말씀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지어낸 세상의 수많은 글들로부터 자기를 스스로 '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다'라고 선포한다. 교회가 스스로 신구약 66권을 모아 정경으로 인정한 것이 아니라 성령이 교회를 감동
시키고 인도하셔서 교회로 하여금 정경 66권을 받아들이게 하신 것이다. 


3. 어거스틴의 말을 반증으로 내세울 수 없다.


4. 성령의 증거는 다른 모든 증거보다 강하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확실하게 증거해 주는 것은 바로 성령이다. 성령이 우리 마음에 말씀하여
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것이다. 선지자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을
기록하고 선포한 것이 성경인데,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우리의 마음속에서 말씀에 대한 증인이 되어 주
시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그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다. 순결한 눈과 건전한 정신으로 성경을 읽는다면
하나님의 위엄이 즉시 우리시야에 나타나서 우리를 말씀 앞에 순종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불신자들
은 성경을 볼 때 왜곡된 눈과 불결한 정신과 삐딱한 마음으로 보기 때문에 성경을 성경으로 볼 수 없다. 
다시 말하지만 성령의 내적 가르침을 받은 사람만이 성경을 신뢰할 수 있다. 성경이 그 문체나 주제나 내
용에 있어서 위대한 것이기는 하지만 사람의 이성이나 의지로 성경이 하나님 말씀이라고 받아들일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것은 성령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깨우쳐
주셨기 때문이다. 


5. 성경은 자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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