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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 제9장 (레슬리 뉴비긴)

by Peirasmos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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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 제9(레슬리 뉴비긴)

( 9: 역사의 실마리이신 그리스도 )

 

A. 역사의 의미와 목표는 무엇인가?

모든 인생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선물이며, 모든 만물은 그분의 뜻에 의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여사는 그 안에 내재하는 세력들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문제이다. 역사는 오직 하나님이 그것의 목표점을 약속하셨다는 의미에서 목표점을 가진다.

 

B. 하나님 나라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말은 시간적으로 보다는 공간적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통치가 현존하는 실재로서 당신을 대면하고 있다. 그분의 왕권이 인간 예수 안에 임재 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임재는 회개치 않은 사람들의 육안에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방향 전환을 해야만 복된 소식이 사실임을 믿을 수 있다.

 

이처럼 감취어진 임재는 위기와 투쟁을 유발시킨다. 세상의 권세들과의 투쟁이 십자가 위에서 최고조에 이르기까지 점진적으로 강화된다. 하나님의 권세는 이런 어두운 시대의 권세들과는 종류가 다르다.

예수님은 정말로 지금 하나님 우편에서 다스리고 계시다. 하지만 이 통치는 하늘에 감추어져 있다. 그것은 앞으로 분명히 드러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인내가 필요하다. , 성령을 받았던 바로 그 사람들이 또한 구원을 기다리며 고난당하는 신음하는 사람들임을 볼 수 있다.

 

세상은 주님을 미워했던 것처럼 교회를 미워할 것이다. 십자가는 신자나 불신자 할 것 없이 모두가 볼 수 있는 공개적인 처형이었다. 부활도 십자가 사건만큼이나 역사적인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감추어져 있으므로 천국의 증인으로 부르심을 받은 선택받은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알려졌다. 선교는 예수님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심을 표현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약속에 대한 희망은 한편으로는 확신에 차고 틀림없는 영혼의 닻과 같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인내를 가지고 참아 내는 것이다. 이것이 신약 성경이 가르치는 핵심적인 진의라는 사실이다.

 

C. 하나님 나라의 역사적 의미

성경은 하나님의 도성에 대한 전망으로 끝을 맺는다. 지금 이 시대는 천국의 권세와 새 날의 권세가, 아직 남아 있는 구시대의 권세와 나란히 역사하는 때이다. 그것은 모든 열국에게 복음을 전하고, 모든 백성이 회개하고 신앙을 갖도록 초청할 시간을 주기 위함이다.

 

D. 현대의 여러 가지 역사 이해

3세계 그 곳에는 미래의 구체적인 목표점을 향해 전념하려는 강한 의식이 있다. 그것은 중국에서는 현대화, 아프리카에서는 국가 건립으로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해방같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런 목표점의 타당성 여부를 따지기 전에, 그것들이 책임 있고 희망 있는 행동을 위한 주변 환경을 제공해 준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진보에 대한 신념의 붕괴와 함께, 부유한 사회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죽음 후에 받을 영혼의 개인적 축복만을 바라보는 것을 유일한 희망으로 삼는 아주 사유화된 종말론으로 빠져드는 경향을 보여 왔다.

 

F.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

역사상 의미 있는 행동이란 오직 어떤 미래의 목표점에 대한 전망이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 신약성경에는 지금 우리가 하는 일, 즉 죽음의 이면에서 현재 하는 일과 우리가 마지막에 보아 알게 될 것 사이의 연속성과 불연속성을 모두 전달해 주는 비유(한 알의 씨앗, 출산의 비유 등등)들이 있다. 이런 믿음이 우리로 하여금 현실적이면서도 희망적일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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